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발매 전 정보 (문단 편집) == 국내 현지화 논란 == 국내에서는 한국어 더빙이 된다는 소식 자체는 대체로 긍정적이지만 전작인 [[블랙 옵스 4]]를 해봤던 유저들이라면 수준 떨어지는 번역과 어울리지 않는 더빙등의 문제 때문에 마냥 달갑지는 않다. 공개 트레일러 더빙 수준만 보면 블랙 옵스 4에 비하면 분위기가 진지해지면서 상황이 '''그나마''' 잘 맞게 더빙되었지만, 영문 '''원어판과 해석이 다른 장면'''도 있고 '''[[오버워치]]나 만화에서나 어울릴 법한 매우 짙게 묻어나는 연극투와 현장감 없는 더빙, 군사 용어의 부재''' 때문.[* 최초 공개 트레일러부터 "무선 침묵" 이라는 군사용어의 의미와 담뱃불을 끄고 나이트 비전을 사용하여 정말 암흑속으로 들어가는 프라이스 대위를 표현함으로써 임팩트를 주는 "Going dark"라는 말을 단순히 작전을 시작한다라는 너무 평이한 대사로 바꿔버려 대사의 임팩트가 엄청 심심해져버렸다. 사실 이 번역은 상황 자체가 완전히 뒤틀려버린 오역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이미 작전은 시작한 상태이고''', 본부로부터 프라이스 대위가 지휘권을 임계받고 도청 등의 상황을 방지하기위해 단순히 무전을 끌 뿐이다. 심지어 이 오역 대사를 아예 홍보물에다가 갖다 썼다. 해당 문장은 이중으로 꼬인 문장도 아니고 "소등." 등으로 간단히 번역함으로써 원문 의미와 분위기를 다 잡을 수 있었다.][* 상황을 떠올려본다면 저 문장 하나로 상황 자체가 이해되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는게 문제. 프라이스 대위가 "소등"이나 "무선 차단"이라고 한 뒤 말을 일체 하지않고 수신호로만 지휘한다면 분명히 앞전에 무선을 끈다는 의미의 말을 했기에 이해가 되는 행동이지만, 단순히 "작전을 시작한다"라고 말한 뒤 갑자기 일체 말없이 수신호만 한다면 '작전 시작한다면서 왜 말이 없지?'라고 생각해버릴 수 있다. 단순히 작전을 시작한다고해서 무전을 끌까?] 그리고 더빙을 담당하는 블리자드의 전체적인 평은 판타지나 SF계열 더빙은 잘하는데 현대전 및 실사물 계열은 무지하게 감정이입 어렵게 하는 편이라는 것이다. 더빙 말고도 건스미스 시스템을 굳이 '총기상'으로 번역해서 건스미스 시스템의 원래 목적과는 뭔가 동떨어지게 번역하는 등[* 해당 시스템은 [[총기 액세서리]]를 선택하여 원하는 성능의 총기를 뽑아내는 기능이다. 애당초 Gunsmith 자체가 '총기 제작자'라는 의미이므로 이를 총포상으로 번역한 건 완벽한 오역이다. 비슷한 사례로,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무기고(스타크래프트 시리즈)|Armory]]를 [[스타크래프트 2]]에서 조병창이 아니라 무기고로 오역한 바 있는데, 그나마 이때는 번역 퀄리티가 훌륭했던 시절이고 뜻이라도 비슷했던 무기고와는 완전히 다르다] 블랙옵스 4의 미묘한 번역 퀄리티부터 시작된 블리자드의 콜오브듀티 오역 역사를 모던 워페어에서 갈아치우게 되겠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 더빙이 맘에 안들면 음성을 영어로 설정하고 플레이해도 되지만 블리자드 게임들은 배틀넷에서 시스템 언어와 음성 언어를 개별적으로 설정이 가능한데 데스티니와 블랙옵스 4 같은 액티비전 게임들은 물론, 블리자드 자사의 게임인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는 해당 설정이 아예 불가능해 모던 워페어 역시 그럴 가능성이 커졌으나 베타의 배틀넷 상 옵션에서 '게임 설정'에 들어가 음성 및 텍스트 언어를 영문 원본으로 바꿀 수 있음이 확인되었고, 영어로 문제없이 바뀐다. 정식 출시 때 해당 옵션이 사라지는 말도 안 되는 일이 과연 벌어질지는 두고봐야 한다.] 이래놓고 9월 10일 간담회서는 [[https://www.gamemeca.com/view.php?gid=1582461|블리자드 코리아 지사장 전동진이 기자들의 한글화 퀄리티 관련 질의를 차단해]] 이번작의 한글화도 배렸다는 것이 기정사실화 되었다. 그래도 모던 워페어라는 시리즈의 이름값과 싱글플레이에 대한 기대감으로 국내 팬들의 기대는 아직 긍정적인 편이다. 오픈 베타 이후 번역이 공개되었는데, 시리즈 번역의 역사를 [[https://gall.dcinside.com/board/view/?id=battlefield3&no=586902&page=2|기어이]]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allofduty&no=31090&page=1|새로]]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callofduty&no=31330&page=1|쓰고]] [[https://cafe.naver.com/fpsgame/3560168|말았다.]] 많은 오역으로 인한 주옥같은 명대사를 남겼던 2007년 모던워페어1 당시엔 그래도 멀티플레이의 설명은 이해할 수 있게 번역했던 것과 비교하여, 이번 작의 번역은 아예 번역 자체를 잘못했기 때문에 실제 게이머가 게임 중에 전혀 설명과 상반된 무기 부착물 등의 효과에 피해를 입을 수 있다. 시리즈 팬들은 이러한 블리자드 코리아의 행태에 분노하여 예약 구매를 취소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한국어 더빙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미 트레일러와 텍스트 번역에서의 추태로 인해 기대도 안 된다는 의견이 많다. 게다가 전작과 같이 텍스트와 음성 언어가 서로 동일하게 묶여 변경되는 것이 확인되어 유저들의 실망도 더 커진 상황. 9월 25일 공개된 [[https://youtu.be/tcrn92dT72g|한국어 더빙 스토리 트레일러]]에서는 더더욱 일신된 막장 한글화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이 덕분에 모든 국가의 본작 트레일러 영상 중에서 유일하게 싫어요 수치가 더 많은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했다. PC판은 영어 전환 옵션이 존재하는 것이 확인되었기 때문에 영어로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한 플레이어는 자막까지 영어로 바뀌는 불편함을 감수하고 원문 그대로 즐길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콘솔 유저들은 공식 전면 한글화 소식에 큰 기대를 품고 있다가 뒤통수를 크게 얻어맞아 말 그대로 격분해 있는 상태다. 하지만 여전히 블리자드 코리아는 여전히 묵묵부답인 상태. 그나마 기대할 수 있는 점은, 게관위 심의 내역에서 본작이 언어의 부적절성 딱지를 받았는데 이 사유에 게임에서 [[씨발]], [[개새끼]] 등의 원색적인 욕설이 표현된다고 써져있다. 이로써 한국어 더빙으로 원색적인 욕설을 육성으로 들을 수 있는 얼마 안 되는 게임이라는 메리트는 있을 것이다. 전작인 블랙옵스4는 영문판에서 오만가지 욕설이 다 나오는데도 한국어판에서는 이러한 것들을 싹 검열하여 언어의 부적절성 딱지를 받지 않았다. --됐으니까 말이나 똑바로 하라고-- 이후, 10월 2일에 올라온 '프라이스 대위를 연기하다'의 공식 한국어 번역 영상에서는 유저 한글화 자막보다 늦게 올라왔으면서 오만가지 오역을 보여주는 추태를 부렸다. 심지어 이미 공식 공개 트레일러에서 '물러서!'라고 더빙까지 했던 것을 본 영상에서는 '그만두지 못해!'라고 번역을 하여 일관성이 전혀 없는 모습을 보여주고[* 원문은 "Stand clear".], 프라이스 대위가 네이비실에서 청소하는 방법을 배웠다는 실소할 번역까지 보여줬다.[* Clean room technic 이란 말을 진짜 청소 기술이라고 직역해 버렸다.(...) 내용에 맞는 번역은 대충 실내 소탕 정도. 이 직역 때문에 베리 슬론은 졸지에 네이비실에서 청소 기술까지 전수받아 버렸다.] --일용직 프라이스-- 심지어 음차 번역도 글러먹어서 사익스로 발음이 되는 Sykes를 사이크로 번역해버렸다.[* 사익스는 발음이 갈리는 단어도 아니고 [[페어번-사익스]]라던가, [[키퍼 사익스]]처럼 통일된 발음이다.] 결국, 10월 7일에 오역이 있는 영상은 삭제되고 수정된 영상으로 다시 올리게 되었다. 10월 4일, 한국 게이머들에게 기쁜 소식이 들려왔는데, 한국어 음성과 영어 음성을 자유롭게 변경할 수 있다고 [[https://www.facebook.com/CallofDutyKR/photos/a.259346924710968/431245804187745/?type=3&theater|콜 오브 듀티 공식 페이스북으로 발표]]하였다. 번역 문제라는 중대한 문제가 아직 남아있지만, 그래도 한국 콜오브듀티 플레이어들은 한숨 던 셈이다. 하지만 이후 10월 9일날 공개된 [[https://www.youtube.com/watch?v=fffvJEHdQMo|런치 트레일러 영상]]에서도 막장 한글화는 여전했다. 첫 트레일러부터 지적된 "Going dark"라는 멘트 또한 여전히 "작전 개시"로 퉁쳐버렸으며, 특히나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의 [[충격과 공포(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충격을 준 챕터 하나]]를 오마주 한 듯 한 프라이스 대위의 멘트인 "Shock and awe"라는 말을 "뚫어야지"라고 번역해서 원작팬들이라면 엄청 반가울 멘트의 가치를 '''정말 엄청나게''' 하락시켜버렸다. 원작 또한 한글화가 되어있었던 작품이라 분명 그 멘트 그대로 직역 했다면 국내 팬들도 엄청나게 반가워했을만한 멘트여서 더욱 말이 많다. 거기다 굳이 이런식으로 의역을 할 필요가 없는 멘트라 더더욱 그렇다.[* 원문은 "What`s plan?", "Shock and awe". 직역하면 "계획이 뭐죠?", "[[충격과 공포]]." '충격과 공포'는 실제 작전명으로 쓰였던 명칭이라 계획을 묻는 질문에 전혀 이견없이 딱들어맞는 대답이기 때문에 더더욱 의역이 필요가 없다. 세간에도 "[[충격과 공포다 그지 깽깽이들아]]"라는 [[호머 심슨]]의 대사로도 이미 잘 알려진 말이기도 하다.] [각주] [include(틀:문서 가져옴, title=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version=696)] [[분류:공개 전 정보(게임)]][[분류: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